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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일기글입니다.
  니가 너무 기쁘고 눈물겹다  
조회: 556 , 2019-12-24 23:15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 3:17


곧 크리스마스.


나는 오늘 저위의 성경구절을 떠올렸다.

모든 사람속에 있는 악한 마음과 죄악들을 위해 예수님은 그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를 지셨다.

시간 개념이 없는 무한의 시간속에서 그는 시간속으로 들어왔다.


거짓말과 나쁜 마음을 한번이라도 가진자는 그 흠때문에 천국에 들어갈수가 없다

그래서 그는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이 고슴도치같은 인간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가시를 모두 제거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사랑하는데... 버릴수 조차 없다.

그래서 그 모든 가시조차 내 품에 안고 가기로 한거다.



인간의 가치를 따지면 그렇다.

엄청 나게 귀한것이다. 신이 자신의 목숨조차 버릴만큼.


내가 누군가를 볼때.

마음을 다해 기뻐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가 누구든 상관없이.

그러기 위해선 더 많이 인내할줄 알고 긍정할줄 아는 내가 되어야겠지.


그래서 나의 마음을 받은 그는 그가 자신이 참 귀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당신이 누구든.

어떤 비참한 상황에 있든.

당신은 정말 특별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크리스마스엔 당신존재 자체를. 있는 그대로를 인정했으면 좋겠어요.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