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투명 일기글입니다.
 택배 받기 참 힘들다  
조회: 405 , 2020-01-03 16:27


크레마와 킨들 중에서 고민하다가 약 3주 전에 킨들을 주문했다.
배송 예정일이 지나도록 아무 소식 없다가 어제 배송 정보를 보니,
'Your package may be lost'라고 나온다.
참 나.
아마존 직접 배송이라 배대지 안 썼더니 이 모양.
다시 보내달라고 했는데, 아직 답장이 없다.

같은 날, 이베이에서 킨들 커스텀 케이스를 주문했다.
판매자 주소지는 상하이.
적어도 연말까지는 배송 정보가 업데이트가 없다가 어제 보니,
갑자기 12월 27일 오전 10시 41분에 배송이 완료되었단다.
연구실에 나 혼자 있던 시간인 걸 분명히 기억하는데.
판매자에게 얘기하니, "it is shonw it is delievered on December 27, have a nice day!" 이러고 있다.
성의 없는 한 문장에 오타까지 있는 걸 답장이라고 쳐보내고 앉았으니
예쁜 케이스 기대하고 있던 내가 빡이 쳐 안 쳐
결과가 어떻게 되든 이번 답장도 무성의하면 넌 정성스런 후기 확정이다.

지난주에는 직배송 해준다는 일본 인쇼에서 니트를 두 벌 주문했다.
여직 미발송이다.
많은 거 안 바라니 내가 받게만 해줘라..
연초부터 글로벌하게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