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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투명 일기글입니다.
 아나 ! ! 또 일기를 ...!!!! 괜찮아 12시 지나서 다음 날이지 난 아직 안잤으니까 5월 7일이야.  
조회: 313 , 2020-05-08 02:48
오늘 하루는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는 날이다.
일단 새벽에 아빠랑 신나서 군것질 오지게 했다.
심지어 자기 직전까지 ...
ㅎㅎ 미녀는 괴로워 몇년만에 다시 봤는데 역시
너무 재밌었다.
보다가 7시에 기절하고
12시 40분에 기상했다.
원래 군대가는 동기랑 서울에서 밥 먹기로 했는데
까였다.
헤헷
무튼! 일어나서도 엄청 군것질하고 ..
그러다가 몇개월만에 학교 주변 일식집에서
알바를 갔다!
선배님들도 오랜만이고,
나에게 많은 얘기를 해주셨는데
정말 감사하고 값진 시간들이였다.
고된(?) 시간을 마치고
집을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이유정~! 하더니 어떤 흰색 바지가 춤을 추는 거 아닌가?
그래서 반갑게 방방 뛰다가 역시
우리 학교 특성 사방에서 몰렸다.
막 이것저것 웃고 떠드는데,
1학년 때처럼 편하고 맘편하게 학교를 못 다닌다는 거에
살짝은 씁쓸했다.
듣고 싶었던 ㄱㄱㅌㄱ도 못 듣는데 계속 마주치는
동기들 마다 내일 오지?
이런다.
내가 선택한 플랜이니까.
그거에 맞게 후회하지 않게
내가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
오히려 이게 더 좋다.
집에 와서 삽겹살 꾸워먹고 
1시간 운동했다.
지금은 영통하면서 과제, 공부하려고 한다.
오늘 내일 모레까지는 학업에 엄청 힘을 쏟아야 한다.
화이팅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