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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일기글입니다.
 2020. 05. 22  
조회: 484 , 2020-05-22 17:37
이거 진짜 비밀인데

애니 보고 엉엉 히힛

아니 사실 오빠가 오는 소리가 들리길래

자는 척 했다가 화장도 안지우고 잠들어서

기적처럼 2시에 깼다.

사실 내 친구랑 시험 끝나면 진짜 1일 1깡에다가

진짜 랩이든 노래든 개 흔들어 재낄 생각이었는데

시험이 끝나니까 다른 압박감과 함께

나도 모르게 또 흔들리고 많이 혼란스럽고 불안하고

뭐 이런 내가 만든 감정들로 인해

내가 힘들어 했다.

오늘 좀 더 가볍게 생각해보기로 했다.

도전을 위한 과정에서 이러한 감정들은

당연히 올 수 있는 감사한 감정이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집중하고 더 연구하고 잘 생각해서 만족할 수 있는 과정 속에서

예전처럼 불태워 살아보자 !

사실 오늘 브라우니랑 인절미 꼬북칩을 사실은 먹었다.

왜냐면 난 강박 속에서 관리하고 싶지 않다

내 자신이 먹고 싶다면 어제 알바도 힘들고 지친 마음을 달달한

간식거리로 위로 받고 싶었달까?

잠도 불면증 때문에 2시에 깨고서 아침 9시 정도에 잤는데

오후 2시 넘게 자서 지금 많이 개운하고

알바 끝나고 힘내서 과제 끝내고

그럴 것이당 헤헤

글쓴이   20.05.22

먹고 싶은데 괜히 핑계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당신들 !!!!

그 음식들이 얼마나 행복감을 주는 지 알기나 해?! 💙

카리스마혁   20.05.22


카리스마혁   20.05.22


카리스마혁   20.05.22

핑계되는거 (X)
핑계대는거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