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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ian
 기다림...님 보세요.   미정
흐림 조회: 1910 , 2001-12-02 04:12
제 못난 글에대한 답글..
그런 경우도 있군요..

많이 힘드시겠네요..
혼란스럽겠네요..무척이나..

기다림님..
잘 알고 계실거에요..
정답말이죠...
난처함에..
'그'가 받을 상처..안쓰러움에..
님 앞에 답..모르는척 하시는 것이겠죠..

'그'는 어리석습니다..
나쁜건 아닙니다..
그저 늦었을 뿐이죠..깨닳음말이죠..
'소중함'에 대한...

'그'의 책임입니다...
냉정하지만요..
'그'의 몫이죠..
님께서 겪고계신 아픔까지도..

정답..

'그'의 아픔 위하느라 님곁의 사람 아프게해선 안되죠...

'그'의 아픔..
'그'의 어리석음..그 대가니까요..
님곁의 사람..
죄없죠..아픔겪을 이유없잖아요..
님..
님곁의 사람에게 또다른 '그'가 될테니까요..

냉정하죠..
제 3자니까요..님보다 객관적일 수 있으니까요..

이런 답글 있더군요..
'붙잡으세요'
흔들렸죠..조금이나마..

그 사람의 마음..
깨끗이 비웠을 그 마음..
안되겠죠..님과 같은 아픔으로 다시 채워서는...
고맙네요..

힘네세요...

참..어디까지나..
님이 '그'를 지웠고..님곁의 사람을 사랑한다는 가정하의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