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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투명 일기글입니다.
 몽중인  
조회: 435 , 2021-07-03 17:06


아무도 오지 않는 이 곳에
나 혼자서 바라보고 있어
언젠가는 열릴 저편의 문을 향해서

하지만 현실 속의 내 모습
환상 속에 비추어진 미래
헤매임의 끝에 서 있을 수밖에

더 이상 어디에도 기댈 수 없지만
마지막 희망을 잡기 위해
나는 오늘도 눈을 감고 꿈을 꿔

이젠 조금씩 나아질 거야 어둠 속에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지만
차라리 그게 더 나으니까

매일 매일을 보내야만 해
하루 하루를 버텨야 해

마음 속의 눈물이 내 손을 적신다 해도
상처 입고 쓰러진 내 앞에
다가와주길 기다렸어

달빛에 나타난 부서진 그림자

어두운 내 맘을 파고든 그 빛이 두려워져서
아무리 크게 외쳐보아도 돌아오는 건
차갑게 식은 눈물일 뿐

어두운 방 안을 비추는 그 빛이 두려워져서
외롭게 홀로 울게 된다면
나의 곁에는 항상 네가 있어 주기를

아무도 올 수 없는 이 곳에
나 혼자서 바라보고 있어
언젠가는 햇빛이 들어올 저 창문을

하지만 현실 속의 내 모습
희미해진 머릿속의 기억
헤매임의 끝에 서있을 수밖에

더이상 어디에도 기댈 수 없지만
마지막 희망을 잡기 위해
나는 오늘도 눈을 감고 꿈을 꿔

이젠 조금씩 나아질 거야 고요함 속에
아무것도 들리지 않지만
차라리 이게 더 편하니까

매일 매일을 보내야만 해
하루 하루를 버텨야 해

내 손 위에 떨어진 눈물이 마를 때까지
울다 지쳐 쓰러진 나에게
웃음을 주길 기다렸어

달빛에 드러난 검은색 그림자

누구나 간절히 바라는 자유가 두려워져서
외롭게 홀로 기다린대도
나의 곁에는 항상 네가 있어 주겠지

바라고 또 바라던 모든 것들을 얻을 수 있어
마음 속으로 소원을 빌어
꿈 속이라면 이루어낼 수 있을 테니

어두운 방 안을 비추는 그 빛이 두려워져서
외롭게 홀로 울게 되어도
나의 곁에는 항상 네가 있어주겠지

바라고 또 바라던 모든 것들을 얻을 수 있어
눈을 감고서 꿈꾸던 미래
꿈속이라면 이루어낼 수 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