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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넘어기억엔..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미정
좋음.. 조회: 2682 , 2001-12-04 21:52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니는 그래되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홀로 대충 부엌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차가운 수돗물에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 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떡없는 어머니의 모습..

돌아가신 외할머니 보고 싶으시다고...

외할머니 보고 싶으시다고,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줄만 알았던 나..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어머니를 본 후...

어머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슬이   01.12.04 꼴깝떠네... 뽐내려고...


뽐낼려고, 꼴깝떠네...쯧...쯧...쯧...
*^^*꼴깝떨고있어...

이슬이   01.12.04 꼴깝떠네... 뽐내려고...


뽐낼려고, 꼴깝떠네...쯧...쯧...쯧...
*^^*꼴깝떨고있어...

이렇게...   01.12.04 밑에 이슬인가 쌍년...

야이 개년아.. 니는 피도 눈물도 없냐?

존나 쌍년이구만...

천재현호   01.12.05 이슬이카는아바라

이씨발이 닌 내한테 잡히 기만해바라

눈까리 조 파놔뿐다

말하는 컨›성맛

천재현호   01.12.05 거기서 뽐내는기 와티나오노

세상사람들이 전부 니그튼주아나?

pollyzzang   01.12.05 이슬아


이슬아 왜 그러니



오버하지마라

굴러가는곰   01.12.05 장난치나...-_-

이글 좋은생각에 나왔던 글이자나여..-_-;

무슨 지 일기처럼...-_-;;

세이지   01.12.06 어디나온글이든

어디나온 글이든 꼭 일기라구해서 자기가 쓴 글만 올려야되는 법있나?

자기가 쓴것처럼했다고해도 자기가 공감을 하니까 그렇게 올린거겠지

그리고 글이 좋으면 올릴수도잇는거지 왜들이렇게안좋게만보는건가?


그리고 이슬이인가먼가

튀고싶어서그러나?

그딴식으로말하지마라욕만듣는다

아님 오늘무슨안좋은일있었나?

세상탓하지마라

그것도아님그글이너의진실된표현인가?

가슴깊이진정으로생각해봐라


웬지이사이트에아직도철이덜든사람들이있는것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