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교회에 엄마랑 내가 기도하러 들렀다
나라 안팎이 우크라이나가 전쟁에 돌입하고 말았다
푸틴 대통령의 일방적인 전쟁으로 시민들이 희생을 당하고 있다
그래서 기도하러 간 것이다
엄마의 병세도 그러코 내 병의도 그러코 해서 잠간 나에게 교회 들르자고
나에게 말을 걸었다
나도 엄마의 말에 흔쾌히 응하고 나선 같이 교회에 갔다
교회에 도착한 후 기도를 마치려고 할 즈음 목사님과 사모님이 꽃을 사들고
교회안에 꽃을 운반하려고 오셨다
그리고 한 동안 교회에 들르지 못한 엄마와 나를 위해
반갑다고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목사님께서 나가기 전에 잠간 기도해주겠다고 기도만 해주고 나가셨다
그리고는 아무일도 없었지만 그 잛은 일에 엄마는 잠간 기분이 상하셨나 부다
나여 모 나이가 있다보니 암말안하고 그냥 나간 지인분이의 기분을
알고 싶지는 않다
주님만 알아주면 되는 일이니
아프다는 것은 자랑이 아니지만 어르신들 같은 경우엔 걱정과 태산이다
그 자녀들도 아프다고 하면 전화가 빗발치고 난리날 일이겠지만
난 아무렇치도 않았다
난 내가 아프니까 알아달라고 한 적은 없었다 포기를 했으니깐 말이다
난 다 필요없다 주님만 계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