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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들
 직장을 그만 둔지 한달   글쓰기
조회: 430 , 2023-07-04 17:37
오늘도 변함없이 헬스장을 다녀오고 그리고 농장을 가서 간단한 일들을 하고 그리고 유튜브를 본다   그것이 오늘 하루일과이다.  

그동안 책상에 앉아본적이 없다. 아니 평생을 직장생활하면서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였던 나였다.   그 책상은 컴퓨터가 있었다. 
그런 컴퓨터와 씨름해 해었던 일들을 그만두엇다.   어쩐지 서운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그렇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안하다. 

일주일에 한번씩의 사장과 회의가 있었다. 직책이 회사의 본부장이었다. 그러나 나는 그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아니 평생을 공무원 하던 생활을 하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그렇게 변환될수는 없었다. 


15년동안 써오던 인터넷 일기가 다 사라졌다 몹시서운하다. 과거 10년전의 나의 생각들을 볼수있었는데 볼수가 없게 되었다.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알수는 없지만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마음을 다녀먹고 오늘부터 다시 일기를 시작할것이다. 사람이 계획이 있어야 한다. 아무런 계획이 없이 살아가는 것은 너무 형편없는 짓이다. 

그리고 나는 요즘 구이에 이동식 주택하나 정도를 가져다 놓으려 생각하고 있다. 최대 3000만원까지 생각하고 있다. 나의 놀이터가 될것이고 생활 공간이 될수도 있다. 장마속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그라나 습기 89%로 끕끕하기 그지 없다. 

상상을 글로써 표현 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