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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일기글입니다.
 행복해  
조회: 266 , 2023-11-08 11:01
아프지만 
몸은 아프지만 
기분은 뭣 같지만
대체적으로 아주 컨디션이 뭣 같지만...
그래도 사랑받는다는건
좋네...
아빠와 아들이라니...
이런건 또 처음이야...대체 뭐 어쩌라는건지...
뭐 어쩔것도 아니지만 그냥...행복하다
사랑받는기분이야...
그래 뭐...
사랑은 어디서나 싹트는 거니까...
그건...뭐...
내가 아무리 불가능하다고 믿어도....
그런일은 일어나기도하고 그러니깐...
그렇게 나에대해 다 밝혔는데도...
아무렇지도않고....
계속 나를 좋아해주다니...
고맙고 행복하군...
그냥 조금만
지금 잠시 잠깐만이라도...
사랑받아도 되겠지...
아프니까 지금...
곧 나아질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