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에게 충격 요법이야.
너 잘되라고 하는 거야.
니가 주식으로 돈 버는 동안에,
일 적으로 성취한 바가 무엇이 있지?
적당히 한달에 적당한 돈 벌면서 소시민의 삶에 만족할건가?
그러기엔 직원들도 많이 늘어났고,
아이도 태어났고, 이젠 혼자가 아니라 책임감이 무겁다.
니가 주식으로 돈 버는 동안에, 일에 집중하지 않았잖아.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핸드폰에서 손가락 몇번 까딱 까닥 하는 것만으로,
몇 천만원, 몇 억 쉽게 벌리니 일에 손에 잡히지 않았잖아.
끝은 불보듯 뻔한거, 알고 있었잖아. 언젠가 마지막에 다 갖다주고.
결국 빈털터리인 채, 아무것도 해 놓은 것 없는 비극이 일어날 것으로.
즉, 불행한 중년, 불행한 노년, 고개 들지 못하는 삶, 죽지 못해 사는 삶이 눈 앞에 뻔했다.
차라리 지금 잃는게, 너에게 나아.
아니, 나은 정도가 아니라 너 구해주는 거니까. 고맙게 생각해.
니가 주식으로 돈 버는 동안에 니 삶은 계속해서 공허해질 것이고 피폐해 질 것이야.
일 적으로 성공하는 것만이 니 인생을 충만하게 할 것이다.
전략적으로 결정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좋은 사람들을 알아가는 일,
그것이 니가 취해야 할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