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못 해본 자들이여....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는 것.... 결코 쉽지 않은 일일지어니....
질투, 불신, 투정 등의 갖가지 나쁜 놈들의 방해 없이,,,
순수하게 한 사람을 좋아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당신.... 복받은 자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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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키가 크다....
그 사람은 머리도 크다....
그 사람은 피부가 까무잡잡하다...
그 사람은 잘 웃는다....
그 사람은 농구를 좋아한다....
그 사람은 술을 좋아한다....
그 사람은 게임을 좋아한다...
그 사람은 자는 걸 좋아한다...
그 사람은 먹는 것 또한 열라 좋아한다....
그렇지만 그 사람은 말랐다...
하지만 뱃살은 만만치 않다....
그 사람은 거미를 무서워한다...
그 사람은 혼자 있는 걸 싫어한다...
그 사람은 자존심이 세다...일명 똥자존심...
그 사람은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한다....
그 사람은 말빨이 딸린다....제길..
그 사람은 소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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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그 사람......그 사람......
나는 .....
나는 말이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한 여인을 ...... 너무나 좋아한다.....
너무나.......
조금만 좋아하는게 좋을텐데...그게 좋을텐데........
내 맘대로 되지가 않는다......
그래야 나중에 내가 덜 힘들텐데...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