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정말 그래요. 저두 방학이라.그애.안봤더니.조금씩.조금씩. 윤곽이.흐려질.만큼.그렇게.잊고.있어요. 저두.그를.잊으면.안되는데.조금씩.잊고.있네요. 어쩌면.그렇기를.원한걸지도.몰라요. 너무.힘들고.지치니까.내맘에서.그를.몰아내고. 싶었는지도.모르겠어요. 아니..아마도.그런것.같아요. 전.님이.부러운걸요. 적어도.고백은.할.수.있잖아요. 전요.그런건.못할것.같아요. 그에.비해서.전.너무.작고.초라한걸요. 점점.힘들어져서.혹시나.거절이라도.하면 아니.분명히.거절할텐데. 그게.무서워요.
그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반짝 거리면서 지나가는 한 사람에 불과한거지.. 떨어지면 더 간절해져 오는게 사랑이죠.. 더 간절해서 어 정이 가고 애틋해지는게 진짜 사랑이예요.. 못 본다고 그 사람이 잊혀지면.. 님들은 그 사람이 사랑하는게 아니예요.. 좋아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