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배신한..그를...
날...떠난 그를...
그새...떠난지 몇일이라고...
다른여자와 사랑을 논하는 그가 미웠따..
너무 미워서...눈물밖에 안나왔따..
하지만..아직도..생각나고...
잊지 못하는..난..더 미웠따..
난..왜 이렇게 바보일까...
그 사람에게...행복하라고 했따..
그냥..마주치면.인사나 하자고.....
근데......이런......
게시판에..갈때마다..그애와의 사랑을..자랑하는..글들..
어이가 없어..화도 안나더군...
그애..나에게...배신하기 전날만해도....
날 사랑한다 했다....
날 사랑한다 말하고..일주일도 채 안돼...
다른 여자를..사랑한다고 했다...
만나서 즐거웠다고...담에 또 만날꺼라고..
자랑하는..글들......
눈물만 낫따...
이제..남자란...존재가 시러진다..
여직껏...나에게 남자란..존재....
친구이상의 존재들은....다....아픈 기억만 주었따..
죽음...보다..더 시른...아픈..기억......
죽어보진 않았찌만..
너무..힘들었던..기억들에....
이번 기억까지..합해서...
매일..집에 혼자 있을때면....
누군가와 같이 있을때도...
그 기억들은...마치 비디오테잎을 재생시키듯...
머리속에서 돌고 돈다...
날짜도....시간도.....하나도...빠지지 않은채...
머리속에서..돌고 돈다..
이젠 잊을꺼다..
행복하고 싶다..나도.....
이젠....행복하꺼다..
친구들과.....
날 걱정해주고..날 진정..생각해주는..
내 친구들이 있기에..힘을..낼꺼다..
아픈..기억들.....잊지는..못하겠지만...
마음.한구석에..묻으려 애쓸꺼다....
힘을내자......이하림...힘을내면.....돼니까....
그냥..웃음.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