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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좋은나
 어제 그사람을 봤어요.   미정
조회: 1191 , 2002-02-20 03:50
여전히 멋있더군요.
그때요,
그때는 그사람이 한참 안보일때여서그런지,
내가 콩깍지가 씌었었구나했어요.
콩깍지가 벗겨지니까 별루자나...일케 말하곤 했죠.

근데 오랫만에 어제 그사람보구 쫌 놀랐어요.
물론 겉으로는 안쳐다보는척 했지만,
에고, 이사람 여전히 멋있더라구요.
미련이나 옛감정이 남은건 아닌데,
그 사람 정말 겉모습만큼은 딱 제타입이었나봐요.
그 사람 보고,순간적으로 쫌 설Ž

정현   02.02.20 외모가 맘에 든다는거..


그래요..사실. 남녀가 서로 좋아하고 호감갖는데에
성격이다.. 능력이다..그런것도 많이 차지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외모가 좌지우지하는거 같아요

제가 책에서 봤는데 첫눈에 반해서...
그야말로 말한마디 안해보고 딱 겉모습 얼굴만 딱 봤는데 반하구 맘에 들어서 가지게 된 만남은 결혼할 가능성도 가장 높다더군여

그렇게 외모나 얼굴이 자기 맘에든다는 건 알게 모르게 자기가 평소에 그려오던 이상적인 이성의 분위기 느낌 성격등이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직감적으로 반하게 된다고도 하더라구요

님이 그렇게 끌리는거..
정말 당연한거구.. 참.. 이래저래 심란하시겠군요..
어쨌든
좋은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