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고3인 고딩입니다..
철없을 나이죠...
그래서..지금 이러는게
너무 한심스럽고 우습게 느껴집니다..
사랑은....또 이렇게 절 힘들게 하네요.
전 사람한테..정주기가 어려운 반면..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지 못할정도로...
못 잊는 그런성격입니다..
그래서 그애를 좋아하지 않는다..
않는다..그렇게 안된다..
스스로 주문걸고,.,,또,,되새기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안될줄 알았습니다..
나중에..도 상처받을까봐...
무서웠습니다..
저 참 나쁘죠..
사실...그앤..
그냥 칭구때문에 알게된 그런사이였습니다..
고1때부터 간간히 연락하면서...안부나 묻고..
저는 이때 남자친구가 있었고..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올 1월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생각했던것과는 너무 달랐지만..
별생각없이 만났기 때문에..
너무도 편안하게 그렇게..친해졌습니다..
연락했을때는 말을 무뚝뚝하게 해서 그런지..
좋다고 생각되진 않았었는데..
실제로 만나서 애기해보니깐..나쁜아이같진 않았습니다..
그런던 중..사귀자고 하더군요...
고3이라..힘들고 할테니간..그것두 좋을꺼라생각했습니다..
그 아인..너무나도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더군요..
다시,..누군갈 사랑하게 된다는게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아인 너무많은 사랑을 저에게 주더군요..
여자는 그런가 봐요...
너무도 차칸 그앨,,,
지금은...너무나도 사랑합니다...
이러지 말아야지..하면서도...자꾸 멈춰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집착하게 됩니다..
잘알면서도...그가 떠날가봐...
그래서 또다시 그를 힘들게...만들까봐,,겁이 납니다..
저는 사랑하면..사람을 너무 구속하는거 같아요..
잘아는데...그게 잘 안되네요..
고3인데..또다시 그아이한테..집착해가는 절 보면서..
화도 나고 걱정도 됩니다..
고3이라는 압박감과...함께..
편하게 생각하면 된다는거 알면서 쉽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잘해나갈 자신이 없네요..
이쯤에서 끝내는게..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너무도 우습네요..이런다는게..
그아인..제가 이런생각하는것두 모를텐데..
한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너무빠져드는 제자신이 원망스럽고 화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