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데 헤어진다는거 난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전 한 1년전에 군대가는 애와 사귀었어여. 얼마안가 군대를 가고 난 6개월을 기다리다가. .. 그애가 헤어지자고 하는 바람에 헤어졌죠
몇일전에 다시 만났어요. 그동안 다른 사람도 만나고
잊으려 노력했어요. 그애가 너무 괘씸해서
근데 대뜸 나 외박나왔어. 보고싶다 나와라
그말 한마디에 난 냉정하게 거절도 못해보고.. 그앨 보러 나갔죠.
너 그때 왜그랬냐고 하는 나에게 그앤 그저 나같은 놈
때문에 울지마 라는 말만 하더군요
나 보고 싶었다고 말은 하지만..
자기와는 다시 만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날 그동안 그렇게 생각해왔으면서.. 나도 지 생각하는거
알면서도 그래야 하는 이유.. 난 도무지 모르겠어요
사랑한다면.. 같이 있고 그래서 행복해야 하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