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한 친구가 있어요.어떤 친구냐구요?
음..중학교때부터 알은친구죠.그러니 중1부터중4까지 글구 고1부터고3까지 글구 학교나온담에두 지금까지....아마 8,9년쯤 알았거던요.이만하면 꽤 오래됐죠?
이렇게 오래 알았어도 거저 괜찮은 친구로,모임엔 같이 다니구 그런 친구로만 지내왔죠.
그런데 얼마전에 술상같이 갔다가 같이 집으로 오는 길에 갑자기 저보구 사랑한단 말을 하는거에요.정말 깜짝 놀랐어요.얼굴이 넘 멋진 친구였거던요.그런데 전 못난이에요.어디 곱게 생기지두 않았고,귀여운 여자두 아니구....정말 자신없었거던요.그래서 그래도 암말두 안했져.거저 속으로 역시 저애하군 친구로 지내는게 좋을거야 라고 생각했죠.
얼굴도 잘생긴 멋진 친구니 여자친구도 있었죠.걜 좋아하는 사람두 많구....
그런데 학원에서 집에 돌아온 이번주에 만났는데 여자친구 돼여돌라는거에요.
첨에 말했을때가 농담이였다면 왜 친구사이에 다시 이런말을 하는건지..
바로 옆의 아파트구 이담에두 다시 안만나는것두 아닌데,정말 그러다 사이가 버성겨지면 어떡하죠?소중한 친구고,또 싫어하지도 않고,어떻게 선택했으면 좋을지..
저두 제 맘을 모르겠어요.
저도 첫사랑이랑은 헤어졌거던요.아직도 기억하고있지만,이젠 저도 다시 시작해보구싶어요.
그런데 정말 그 친구랑 사겨도 될는지..
그리고,내가 좋아하는 사람아니고 날 좋아해주는 사람을 선택하면 더 좋을까요?그럼 행복해질수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