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엄마랑 심하게 싸워버렸다..
아까일로.. 엄마한테 죄송하다 하고싶었는데..
내 성격탓에..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근데..
엄마가 동생한테 오늘 아빠가 술만 안먹고 왔음 이혼하자 할랬다고..
여기서 벗어나고 싶다고 그랬다..
그말에..난 너무 화가 났고..
엄마는 나한테 와서 내가 왜 재수 못하게 하는줄 아느냐고..
재수하면 1년더 집에 있어야할텐데 그꼴못본다고 그랬다..
게서 나는 엄마가 나랑 같이 살기 싫어하는거 아니까 그만좀 하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대체.. 내가 요즘 뭘 그리 잘못하고 사는데....
아까 말.. 내가 좀 심한거 알지만..
내가 예전에 많이 잘못하고한거 알고있고.. 것땜에 너무 죄송한마음뿐인데..
꼭 그래야만 하나..
상처많이 받으신거 알지만..
그래두.. 나지금 많이 힘든데..꼭 그래야하나...
마구마구 눈물이 나왔다..
애들한테 울엄마가 나랑 사는거 싫어하기땜에 난 다른지역으로 대학가야한다고 그랬었는데..
그냥.. 우스갯소리로 그랬었는데..
진짜로.. 그런거였었나...
화난다..
엄마한테가 아닌 나한테.....
내가.. 죽어버렸음 좋겠다는생각이 들정도로 내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