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랑 가장 정말마니 친한칭구의 남친이 군엘 갔어요....
그런데 제 마음이 ~~~~
칭구의 남친은 대학교에서 알았는데.....
친구랑 저는 임원이고 그남자는 과대여서 학교에서 매일 붙어다니다 싶이 했는데.....
어느날 그애가 저랑 사귀자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 친구가 그앨 좋아하는거 같아서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애랑 사귀게 되었는데....
어디를 가든지 다 같이 다녔죠.
그런데 친구가 그앨 좋아하더라구요.....
여자는 그런걸 잘 알수 있잖아요!!
그래서 한달간 고민을 했는데~~
헤어지자고 했죠!!
6개월 동안 그앤 저에게 정말 잘해줬고 저도 정말 좋아했는데 친구가 넘 맘에 걸려서 걸리다기 보다는 그앨 만나면 넘 좋고 마음이 행복하지만 친구를 볼때마다 맘 한구석이 넘 아퍼서....
그애랑 저랑 정말 힘들게 헤어지고 서로아직 좋아했기에 몇개월간은 얼굴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피하기만 했는데........
방학이 되어서 그앤 힘들어서 제 친구랑 연락을하면서 지냈고 전 연락도 끊고 혼자 집에서 지냈죠^^
그리고 10월쯤에 그둘은 사귀게 되었고 전 배신감과 이유모를 나의 마음에 한동안은 친구를 피해다녔고 그친구는 저한테 미안하다고만 하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리라 생각하고 둘이 잘지내라고 했죠!!
제마음은 그렇지 않았는데도 .........
그리고 전 휴학을 해버리곤 취직을 했고 둘은 학교와 동아리에서도 인정하는 커풀이 되었어요.
친구와 전 고딩때 부터 지냈기에~다른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면 꼬옥 둘이 같이 나오더군요.
그걸보기싫어서 모임에도 자주 나가지 않았는데...
이제 군에 가기에.....그전에 한번봐야되지 않겠냐는 그애 말을 듣고 나가서 술을 한잔했죠^^
근데 제가 왜 마음이 아푼거죠...
이젠 시간이 지난 만큼 괜찮을꺼라 생각 했는데....아직 그둘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
그때 그앨 그렇게 보내는게 아니었는데 싶어요!!
친구가 저한테 그럴줄 몰랐어요!!
그런 사정을 아는 다른 친구들은 저보고 미쳤냐면서 그둘이랑 인연을 끊으라고 그런친군친구도 아이라고 하던데......
님들 제가 이야기 한게 뒤죽박죽이네요!!
제가왜 마음이 심숭생숭한껄까요??
2년이나 지났으면 잊을 만도한데....
아직 그둘을 보면 배신감과 후회가 밀려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