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이고 싶다..
언제나 언제까지나..
하지만 불가능하더군..
혼자라는것.
가족곁을 떠날수도 사랑을 버리고 우정을 배신하면서까지
혼자가 되어보려 했지만..
역시 혼자 일수는 없더군..
내 안에 울고있는 내가 또 있었으니..
현실 속에 내가 더러운 눈물을 흘리지 않고 있으면
마음 속의 내가 더러운 눈물을 흘리고 있으니..
혼자라 생각하기 쉽지 않더군.
내 안에 또다른 나때문에..
혼자라 생각하고 싶어 다른 사람의 도움 따위를 받지 않으면
내 마음 속의 내가 날 도와주고 있더군..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외로움..
내 안의 나..
좋은 것일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할까..?
내가 장담 할 수 있는건.. 단 한 가 지 [!]
내 안의 내가 현실속에 서 있는 나보다는 더 깨끗하고
순수한 사람이란것뿐..
살아가는 것이 허무하기만 하다..
혼자가 될 수 없는한.. 더 이상 혼자이고 싶어해서는 안되겠지..?
솔직히..
말하면.. 나도 너무나도 부족해..누구에게나..
그러니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거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