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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만이
 정 이라는 게 .....   미정
조회: 1361 , 2002-08-13 16:43
내가 이렇게 눈물 짓게 될줄이라고는 정말 몰랐네염
항상 싸우고 몇시간 있음 다시 혹은 그 담날 항상 화해 전화했던 그사람인데...
난 그사람을 만나는 동안 나는 그를 솔직히  아주  사랑한다고 생각한적은 없었어요
단지  그사람이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래서 그와 영원히 함께 하고 싶었을 뿐이였으니까여
그는 나보다 나이도 10살이나 많고 많은 거짓말로 나를 속인걸 알게 되서도
그냥 그에게 왜 그랬냐고 울어버리면서도 그래도 그는 좋은 사람일 꺼라고 좋은 사람일꺼라고 나를 위로했었는데 ....
그는 누구보다도 나와 우리부모님께 정말 잘 한남자였지기에 그를 너무 좋게만 봐서 일까요?
정말 착한사람에 대한 정의가 무엇인지 좋차 혼돈스러운 .........
이젠 정말 서로 혜어지게 되었는데 이럴줄 몰랐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고 너무 슬프네요
하지만 너무 정에 이끌리기만 해서 날 속이는 남자를 계속 만나선 안되겟죠?
하지만 자꾸자꾸 눈물이 나네요  이런게 정 이라는 건가봐요

언제나그랬죠,,   02.08.15 정이란게...참

정이란게 이성의 처음 느낌이 지속되는것보다

오래가죠..아니,, 뗼래야 뗄수 없는것이져..ㅡㅡ;

정말 그사람을 사랑하는것은아닌데..

그 정떄문에 더 좋아지는것같아여..

힘내시구~ 화이팅!!

AGAIN   02.08.17 정이란게 참 무서워요

정 때문에 사람과의 인연을 못 끊는 것 같애요. 나도 모르게 쌓아놓은 정이 어느때는 나를 힘들게도 하고, 어렵게 만들때도 있는 것 같애요. 시간이라는게.. 그리고 정이라는게.. 사람들의 마음을 흐려놓는 것도 같아요. 정 때문에 사귄다는 사람 많잖아요.. 지금의 저의 모습도 그런 것 같아요. 누군가와 이제는 단절하고 연락도 끊고 잊을라고 하는데, 그동안 얘기하고 쌓아놓은 정때문에 힘든것 같애요..

최고의브렌드   02.11.04 저랑 비슷하네여

저두 2년여동안 사귄사람이 있었어요. 첨엔 정말 존중해주고 했었는데 어떻게하다가 우리집식구들하고 같이 사업을 하게되엇어요 그런데 사람이 180도 바뀌더라구요 부모님에게 그렇게 잘하던사람이 우리부모님을 무시하구 저한테는 입에 담지못할욕을 하구 저랑 있는 자리에서도 다른 사업자랑 지나치게 친하게 지내구 그래도 정이라는게 있어서 화가많이나도 참았어요 그러다 큰맘먹고 헤어졌는데 지금생각하면 너무 잘했다는생각이들어요 지금도 많이 생각나지만 그래도 그사람하고 결혼해서 평생을 울며사는것보다 지금 울면서 잊는게 더 현명한것같아요
절대 정에 이끌리면 안돼요
그런것보다는 내 인생이 더 중요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