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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
 지금흘러가는시간은..   미정
조회: 1284 , 2002-09-11 21:11
갑자기지금흘러가는시간이앞으로나에게어떤의미로남아있을지궁금해졌다.아마도그저어렴풋한즐거움일지도모르겠단생각이들기도하고..끝이보이지않는출구를향해이리저리헤매이는한사람이떠오르기도할것같단생각도든다..이렇게헛되이보내는시간은앞으로내게어떤의미가될런지...무엇인가에미쳐보고싶단생각을종종해본다.다른일은어찌되든어떻게흘러가든내버려둔채..무언가에푹빠져보고싶다.누군가가하고싶은일과해야할일을구분해야했다고했던가.해야할일이내게주는중압감은무언가에골몰할시간을내어주지않는것같다.아니면내능력이양자를모두소화해내지못할정도밖에되지않는지도모르겠다.앞으로내가걸어갈길을그냥아무생각없이이리저리더듬어볼뿐....몇년후아니몇십년후단지내가나의스무살을어떤기억으로되짚어보게될지아주조금궁금할뿐이다....

sechskist   02.09.12 무척이나 공감가는 길...

하고픈 일과 해야하는 일을 구분하는 건...
미래에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있을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것같다.
나도 내나이 20살인데 ...미래에 내 20살이 어떨지
...적어도 후회되진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