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미쳤다...
나두 미쳤고.. 세상은 미쳐버렸다...
요즘 일기장에 이상한말 쓰는 넘... 한사람 소행이것같은데...
짜증난다...
무식한세상이다...
오늘... 내동생이 집을 나갔다...
옷싸들고 일자리구해놓고...
학원비를 받아가지고는... 나갔다..
잡혀들어왔다.. 엄마한테...
반성하는기색이 없다..
머리는 노랗고... 표정은 굳어있다...
화가난다...
니가뭔데... 너라는 인간하나로 몇사람이 상처를 받고 있는지 아냐고..
니가 인간이냐고...
뭐가 부족해서 그짓꺼리냐고...
화가난다...
아프다... 이태껏 이렇게 맘이 아픈건 첨이다...
그넘이랑 헤어질뻔했을때도 이렇게 아프진 않았는데...
미쳤다... 세상은 미쳐버렸다...
쓰레기다... 나는 어쩜 .... 쓰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