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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나는 소망한다   2002
해가 있으면 뭐하노 춥구만 조회: 2607 , 2002-10-28 03:29
추워죽겠다아

발표할 논문이 하나 있는데 비러며글...다 한문이다 ㅠ.ㅠ
이거 언제 풀어가꼬 수욜까지 내노
난 아무래도 모할 것 같다.
사랑이 하기 귀찮고 마음 아프면 연애 안하면 돼
안하면 불안해하고 가슴아파하지 않아도 되니깐 얼마나 편해

요사이 또 손톱이 많이 자랐다.
내 손톱은 얼마나 빨리 자라는지..아침 저녁으로 세수한다고 물에 손 좀 담그면 그사이 쑥쑥 자라나는 것 같다. ㅋㅋ
별로 바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내가 시간활용을 제대로 못하남..
월화요일은 가게에 일하러 가야되고(치료)
수요일은 수업이 아홉시부터 다섯시까지 있고 여섯시부터 여덟시 정도까지 임상미팅이 있고
목요일은 치료하고 나서 수업 두시간 하고 끝나면 한가하고
금요일은 아침에 섭듣고 치료하고 수업 두시간 하고 끝나면 일하러 가고
토일요일은 자고 인나면 오후에 일하러 가고..

꼼꼼히 계획표를 한번 세워봐야겠다.
그래도 가장 급한 건 치료 계뢱서랑 논문 발표인데..

아아..정말이지 나는 소망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 내킬 떄 언제라도 하며 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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