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단짝이었던 내 소중한친구 미선이
서로 연락하지 않운지 벌써한달이 되어간다
전화하고 시픈 맘은 굴뚝같은데 자존심 상해서 그놈의 자존심이뭔지
할수가없다
미선인 단순하다 그리구 착하다
미선인 이기적이다 그리구 맘에도 없는 말을잘한다
친구야 사랑해 넌 나의베스트 넘버원이야 이런말들....
걱정하지도 않으면서 걱정하는척 나에게 진심도아닌 말들을 마니한다
하지만 난 그러는 미선이의 행동이 거짓인줄 뻔히 알면서도 웃으며 넘어간다
난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사교성이 없어서 친구들이없다
아부도 못하고 애교도 못부리는어쩌면 차가운 여자일수도있다
때문에 거짓말이어도 난 미선이가 좋다
이런 못난나에게 지금껏 친구가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근데 사이가 않조아졌다
아니 사이가 안조아질 이유는 없었다
단지 서로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는이유다
미선이네 집과 우리집 거리는 좀 멀다
그래서 한번 왔다갔다 할려면 좀 복잡해서 잘 만나지 않게된다
미선인 항상 이런씩이었다
내일에 너히집에 꼭 갈께 모레 꼭 갈께 해놓고선 연락도 하지않는다
저나도 받지도않고
다음날 문자만 보낸다 미안해라고..
이런씩으로 자꾸 날 놀리는것만 같은 미선이가 얄미워서 이젠 잔화도 하지도 않는다
그저께 미선이한테 호출이 왔는데 난 전화하지 않았다
미선인 또 전화가아닌 호출번호만 찍었기 때문이다
미안해서 나한테 전화 못하는거 알고 있지만 자꾸 그러는 친구 미선이가 얄미워서
한동안은 연락하지 않을셈이다
하지만 난 미선이가 조타
내친구 미선이 .. 내친구니깐 널 미워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