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고민을 안겨주려 하지마-
생각해보니 아무것도 아니였다.
내가 있을이유 .. 없다
내가 널 의식해야 하는 이유 .. 없다
니 곁에서 있기를 원하는건 나였으니
그냥 사소한 말한마디에 가슴아파하고
그냥 던진 한마디로 난 생각하고 결론짓고
힘들다 . 나 생각해보니깐 너한테 난
아무것도 아니였나보다.
내가 그곳에 얽매여 있을필요가 없었다.
나 이제 떠나가려 한다
니곁에서 그곳에서 날 필요로 하는곳에서
난 새로 태어날테다.
이게 내 2002 생활을 토대로내린 나의 결정
니가 없어도 난 살수있으니
내가 없어도 넌 살수있으니
그러니깐 그냥 난 떠나도
넌 날 찾지도 그리워 하지도 않을테지
마지막으로 너한테 선물을 해야겠다
어떤것을 할까
내가 그토록 갖고싶어하던 레몬향수 어때?
내가 지나가다 문득 그 향이 나면
널 떠올릴수 있도록 그것을 ....
그향수를 너에게 선물해줘야겠다.
지금은 이렇게 말하지만
나 널 보면 또 흔들릴지도 모르겠다.
이게 내 솔직한 심정
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