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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ilver☆
 조용ㅎl..   미정
춥다.. 조회: 1502 , 2003-01-09 02:15
내 뺨 위로 흐르는 빗물에

눈물 감추며

한참동안 빗줄기에 몸을 맡기고

하염없이 울며 서있었어..

아름다운 기억도..

슬픈 추억도..

나 이제 눈물과 함께 지워버리려고 해..

쏟아지는 빗속에

끝없이 눈물 흘리며

이젠 안녕...


때가 도l었다는 생각이 들면..

상처받기 전에

니가 먼저 조용히 나에게서 멀어져줘...

이젠 안녕...

이젠..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