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안좋았다. 짜증만 나구... 그불똥은 오빠에게루 튀었다.
그것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루...
내가 오빠기분 까지 망쳐서였을까...오빠 집에 올라가는 길에 그만 차사고를 낸것이다.
나랑 전화통화 도중에 말이다. 오빤 다치진 않았지만 차는 완전 박살이 나고 만것이다.
이일을 우찌할꼬~~그나마 다행인건 오빤 무사했다는 것이다.
너무 미안해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나땜에 그렇게 된것이었다.
정말 내자신이 미웠다 한없이...
착한 오빤 괜찮다고 했다.
오빠야...난 일부러 그런게 아니야. 내맘은 항상 오빠생각 뿐인데...
왜 자꾸 맘하고 행동은 반대일까...
앞으론 정말 조심해야겠다.
오빠...정말 미안하구 사랑해
평생 오빠만 사랑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