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이렇게 흘러갔다..정확히말하면 어제...
이젠 다른것 생각할 겨를도 없다..당장에 오늘 7시간에걸려서 부대복귀, 그리고 군단급 훈련...ㅡㅡ;;
그래도 이런거도 몸에 습관처럼베어서, 무의식중에 해버리는(?)경지에 다다른게
오히려 다행으로 느껴진다..차라리 감각이 없는게 낫다..이럴땐...
세상사람들은 너무도 잘 살아간다..너무도...내가 없어도 어떻게 우리 동네가 이렇게
잘 돌아갈수 있다니..서럽다...세상에서 나가튼것 안중에도 없나.....??
특별히 쓸말도 없다...내 일기보고 리플달아준사람도 있다니...나에게 좋은 느낌을 가져줘서
고마워요!! AGAIN님이랑 달....달 뭐였드라? 님도 고맙고....
살아가기 각박한세상..서로 힘이 되주는...일기를 쓰는것 자체가 참 좋은사람들만 모여있는거
같아서 좋다...여기 들어오길 정말 잘했지...흐흐~
이제 한두달간 여기에 일기를 못쓸거 같다..다행일지도...내 일기장 아직도 반 넘게 남아있는데...
일기장 맨앞에 써놓은것....잊지않고 있다...
"언제나 처음처럼"
잊지말자...잊지말자...잊지....ㅡ.ㅡ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