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만난것은 좀되었지요
음...채팅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믿을수가 없어요
다들 그러겠죠
하지만 그사람은 제가 사랑받고 싶다니까 자기가 자기랑 사랑하제요
순간 끌렸지만 전 참았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갑자기 사귀게 되었을땐 그사람한테 미안하더군요
제가 그랬어요
'저 이번에도 차이면 오빠한테 갈께요..'
하고 ...
사귀게 된사람은 제가 불쌍해서 미안해서 사귄거라고 들었을때는 울었죠 많이
결국은 내가 나쁜년이지만 그사람한테 말햇어요
그사람은 자기한테 오라고 사랑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채팅에서 어떡해 사랑한다는 말이 나올까 했어요
저는 그사람을 믿기로 했죠
'속아도 괜찮다 한번만 남자를 믿어보자 사랑해보자 ' 이렇게요...
그래서 사겨달라고 사귀자고 그랫죠
그사람과 이렇게 사귀고 그동안 많이 울던 제가
많이 바뀐걸 알게되었을때 신기했어요
많이 웃게 되었지요 많이 설레고 사랑하게 되었지요
어느날 그사람과 만나게 되었어요 사귀니까 만났죠
왠지 무서웠어요 그사람이 날 보고 실망하고 버릴까봐...
하지만 절 그생각에 나오게 해주었어요
'이쁘다고 사랑한다고 나는 행운아라고 행복하다고 왜 이제 왔냐구 널 영원히 사랑한다고'
절 이렇게 안심시켜주고 매일 사랑한다고 해주고
그러는 그사람을 보면서 저도 그사람에게 마음을 주었지요
난 그사람이 날 버릴까봐 걱정도 하지요 하지만 그사람은
절대 안버린다고 내가 왜 사랑하는 사람 버리냐면서 안정시켜주고
그랫어요 너무 행복했어요
가끔 내가 불안할때면 믿게 해주고 안아주는 그사람
이제 그사람만 사랑하는 바보가 되겠습니다
사랑해요 ^^ 그리고 우리 행복해요 영원해요
오빠 사랑해요...사랑해줘서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