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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늬º
 70퍼센트.. 그때까지만...   미정
조회: 1207 , 2000-10-30 04:29
사귈땐 많이 좋아하구 있었단다...
지금은.. 그저 냉정해 진거구...
일하다 힘들때면.. 어김없이 떠오른단다...
후회할때도 있단다...
이러고는...
술먹고.. 별소릴 다한다고... 실수라고.. 그런다...
맞다.. 실수라고 그랬다...
그러면서.. 절대로.. 돌아올생각은 없다고그런다...
우린 너무 안맞다 그런다...
하긴.. 4년동안.. 수없이도 삐걱거렸으니...
근데.. 그말은 인정하기가 싫었다.. 그냥.. 괜히...
아니라고.. 절대아니라고... 화를냈다...
못이기는척.. 그래.. 아니야.. 그런다...
아까.. 후회한다그랬던건.. 진짜 실수라고 일러줬다..
나에게 1퍼센트의 희망도 주지말라고... 그래야 나.. 너 겨우 잊을수 있을거라고.. 그랬다...
그러겠다 그런다... 너무도 쉽게... 난 너 진짜 잊었다.. 그런다...
그러곤.. 잠시있다가... 잊을려고.. 노력한다고.. 그런다...
미워진다.. 아니 싫어진다고.. 그랬다...
그아이.. 싫어한다는말을.. 무지 싫어했었다...
내가.. 미운정은있어도.. 싫은정은없다.. 일러준뒤부터...
싫다는 내말에.. 무지 민감해했었다...
근데... 싫어졌다고.. 거짓말을했다...
50퍼센트 정도.. 싫어졌으니.. 70퍼센트가 되면.. 연락안할게.. 그랬다..
나머지 20퍼센트를 채우기위해.. 노력할거란다...
그말에.. 55퍼센트로 올려졌다고.. 그러곤... 웃었다...

감정싸움이다...
지난 4년간.. 내가 늘.. 피해왔었던 감정싸움이...
요즘은.. 감정싸움의 연속이다...
우린 끝났다.. 다시는 되돌릴수 없는.. 그런 시간을 보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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