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간다고.. 이젠 거의 잊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제.. 그아이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었는데...
아니..4년을 넘게 같이 이야기하고 그랬기에.. 이제.. 내친구라고도 할수있는...
하여간.. 그녀석이.. 그랬다..
그넘.. 다른여자도 만나보고.. 이젠 보내준다고.. 그랬다고...
근데.. 방금.. 방금.. 그 친구녀석한테서..전화가 왔다...
그애.... 조금만더 노력해볼생각은 없냐고...
왜그러냐고.. 난 다 잊었다고.. 그랬다..
힘들어하고 있단다...
많이 사랑했었다고.. 그래서 잊기는 더 힘들다고.. 그랬단다..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 그랬다...
그넘... 아무렇지도 않게.. 다 잊었다고...
이젠.. 정말 아무감정도 없다고.. 편하게 생각하자고...
그랬었다고 그랬다...
가끔 거는 내전화도.. 정말루.. 냉정하게 말한다고 그랬다...
그리고.. 그런이야기 하면 안되는거 알면서.. 그런이야기 하지말아달라고 그랬다...
나를.. 헷갈리게 하지말라고...
난.. 더이상.. 힘들어할 자신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