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755 , 2004-02-14 14:31 |
Sentimentalism
04.02.16
반가워해도 되는건지... 아이디가 같은 지역이라 절로 손이 가서 일기를 훔쳐(?)보긴했습니다만...힘든 사랑을 하고 계신 것에 대해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기다림....저도 기다림이라면 기다림이라 할 수 있는 걸 하는 입장에서...많이 힘들었었는데...시간이 약이라는 상투적인 위로 밖엔 해드릴 수 없네요..그래도 어쩌겠습니까...그 말이 맞는 것을...저 역시 그 말이 무척이나 싫어 부정하고 싶었지만...그러면서 스스로 생각해도 성숙해지는 걸 느꼈을 때..완전하지 못했던 사랑이지만 내가 모든 걸 주었다는 생각에 괜찮아지더군요..힘내세요...힘든 시간은 잠깐일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