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바보같이.. 울고 말았다...
왜.. 힘들다는 생각만 자꾸 드는것인지...
그럴때면.. 왜 한사람만 자꾸 생각이 나는것인지...
늘.. 그랬듯이.. 괜찮다.. 아무걱정하지마라...
그 두마디가 듣고 싶어서...
간절히.. 듣고싶어져서...
그래서 건전화였는데...
그렇게 냉정한 사람인데...
다 아는데...
멀리 가라고...아님 내가 간다고...
미안하다고.. 그치만.. 어쩔수 없다고.. 그러는 사람인데...
누군가를.. 미치도록.. 생각하는 것이...
이렇게 미안한 감정이고.. 죄스러운 감정이고..아픈 감정이고...
그사람에게.. 짐이 될수 밖에 없는... 그런 감정일줄은 몰랐다...
다시는.. 누군가를 마음에 담기조차 두려울정도로...
좋아한다는 마음이.. 이렇게 죄스러울줄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