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된지 4일째.
아직도 학교에 적응이 안된다.
친한 친구들과는 다 떨어지고
나는 전동인데 친구들은 후동이라서
멀어서 놀러가기도 힘들다.
우리반은 2학년 언니들의 반과 교장실 사이에 위치해있어서
1학년 중에 제일 안 좋은 위치의 반이라고 한다.
참으로 걱정이 많이 된다.
다음주부터는 야자를 한다는데 벌써부터 수면부족 상태이다.
아침에 6시 30분에 기상, 저녁 10시에 자도 졸리다.
오늘은 평소에 안 자던 낮잠까지 자고 말았다.
아직 야자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이러면 나중엔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
고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며 즐겁게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