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펑펑울었었다...
오늘 눈이부어서.. 아침 내도록 자고...
오후에도 부은눈때문인지.. 글자를 읽기가 너무 힘이 들었다...
왜.. 왜냐고...
나는.. 왜라는 표현을 자주쓴다...
무의식중에.. 왜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그아인.. 안좋은 버릇이라고.. 고치라고 그랬었다...
오늘.. 하루종일.. 왜라는 생각만 맴돌았다...
생각이 바꼈다...
그냥.. 함께 있지않아도 좋으니...
이 세상 어딘가에.. 잘 살고 있다는 소식만 들어도..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다...
아직.. 어린마음이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평생.. 생각하고 살수 밖에 없을거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그냥.. 바라보고만 살거라고...
애써 잊으려고 발버둥치기보담.. 그냥.. 바라보고 살거라고..
그래두.. 괜찮다고...
그사람이 알면.. 짐이 될테니깐..
그냥.. 그사람모르게..꺼내보고 싶을땐.. 꺼내볼수 있는..
그런 기억으로..
그러기로 했다...
아직은.. 괜찮다...
힘들때마다 늘.. 외우던 주문...
그래.. 아직은.. 괜찮다...
너무나.. 상투적인 표현이겠지만...
같은하늘아래.. 살고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