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모의고사를 쳤다...
휴...
애들대부분이 떨어진듯한 분위기였지만...
난 저번시험도 떨어졌는데.. 또.. 떨어져버려서...
당연히... 당연히 난 그대학에 들어갈거라고..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택도안되는 성적에...
후회하고... 다른애들이랑 비교하면.. 내가 너무 떨어지는 인간같고...
그동안.. 머하고 살았나... 그러고...
다음주.. 이시간엔.. 난 어떤기분으로 앉아있을까...
첨으로... 태어나서 첨으로.. 성적땜에 울어봤다...
짜증이 나서... 정말이지.. 내가 너무 한심해서..
재수는... 할자신도 없고..
집에서.. 시켜주지도 않을거고...
여러가지 생각들... 한심하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