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전화를 했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밤새워... 오빠랑 통화를 하면 느낀것은.. 참.. 좋은사람이라는거...
장난으로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그래서... 진정한 카사노바라고... 그랬었는데...
그게... 진심이었는지.. 아직도 헷갈리지만...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한것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오빤... 나한테 너무 과분한 사람인데...
오빠 마음이.. 진심인지 어떤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고... 자신이 없다...
적당한 선을 유지해야하는 사이....
그런건데..
자꾸만 보고싶고... 목소리 듣고 싶고... 머하나 궁금하고...
어떤 한사람을 알아간다는것이.. 이렇게 두려울때가 없었다...
겁이난다.. 난....
그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