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1471 , 2005-11-16 00:00 |
벌써 5시...
날이 추워서 그런지 사람 많아야 할 쇼핑몰인데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사람을 좀처럼 볼수가 없다....
언제 이렇게 겨울이 다가왔는지.. 그 좋은 가을 한번 느끼지 못하고
여름에서 바로 겨울로 넘어온거 같은 착각이 들정도....
사장님께서 어제 위 수술로 일주일동안 입원 해 계셔야한다...
그래서 가게에는 나 혼자.....
사장님 안계시다고 이렇게 늘어져서는 이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했다...
원래 이럴 생각이 없었는데 누군가에게 메일을 보내려다가
예전에 일기쓰던 사이트에서 보낸 메일을 보고는 일기를 다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사이트는 아주 예전에 없어진듯..후후..
뭐.. 상관없다..
어디든지 내가 끄적일수 있는곳만 있다면...
사실 싸이월드는 너무 공개적이다.. 그래서 내 마음을 선뜻 내보이기 쉽지 않다...
지금은... 그냥.. 조금 외롭고 쓸쓸하다....
날씨탓이라고 하기엔 너무 예전부터 쓸쓸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