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겜방이다.....
글이 올라온 친구의 글을 읽고......내 글을 쓴다......
"돌아와줘"..그 녀석이 좋아하는..노래......^^
뭐랄까.......난 정말 이 세상을 밝게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내 삶은 자꾸만 우울하다....날 우울하게 만드는일이 끊임이 없다....
정말.......난 왜이리도 재수가 없는년인지 모르겠다.....
내일이 월요일.......휴~내일 시험보는 과목이 있는데......출석이 무지 않좋아서 시험을 잘 봐야되는데....공부도 하나도 안하고....미치겠다.정말.......
숙제도 있는데 하지도 않고.....아주 형편없는 내 자신이 싫다..
마지막이다....정말 이번이 마지막 이다......
내가 좋아하던 아이......1학기때부터 좋아하던 아이.......
그 아이에게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말할꺼다....그동안 그 아이만이 아닌 다른 남자를 생각해본적도 있지만....그건 내 어쩔수 없는 우울한 마음때문이다..
그건 그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이해해주리라.....^^;
정말 이번에도 그 자식이 내 마음 안 받아주면.....그땐 잊어줘야지...
아깝고...아프더라도..잊을랜다.......
난......참.....사랑이 웃기다.....정말 사랑이 웃기다......내가 지금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남녀가 만나 사랑을 한다.......
믿을수 없는거다...사랑은 믿을수 없는거다...
전에...이미 오래된 일이긴 하지만.......그 당시에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사람이 있었다....그가 날 더 좋아해줬고....마지막에 메달린것도 그다....
그리 오래 만난사이는 아니지만......그래도....어느정도....서로에게 신뢰가 있었다고 생각했다.....날 많이 좋아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난 그에게 할말 안할말 다했고..난 정말 건방지고 싸가지가 없었다.....그리고 우리사이의 마지막에도 난 흐지부지하며 냉정함을 보여줬다....그렇게 끝이 난 사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요즘 그의 입에서부터 나오는 나에대한 말들은...거의 가관이다....
그 말듣고 나 정말 놀래 자빠지는줄 알았다.......그 인간과...그의 친구들....날 어떻게 생각하고 지내는지..정말 적날하게 나타나는 말들.....
그래도...한때 사랑했다고..믿었던 사람이었는데..지나고 나니 이런말들이 들린다.....참....우울했다......그래도 내가 사랑했던 사람인데..그 정도밖에 되지 않다니.......참...실망스러웠다.......
사랑은....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그래...난 아직 사랑을 모르겠다.....
나...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사랑을 하고싶다.....
하지만...나 지금 내가 사랑하고 있는 사람과 사랑을 무지하게 하고싶다...
솔직히 그 사람과 하는 사랑이 아니면......그건 사랑이 아니다....
그건 마음과 체력과 돈의 무자비한 소모이리라.......^^
이번 겨울은.....참 혼란스러운 겨울이다.......아마도 내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겠지....그럴꺼라고 믿고 싶다.......
그만큼 성숙한 사랑과 성숙한 인생위에서 살고싶다....
안정되고.....편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