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나야멋진넘
 사랑의바보 ^^   인형의기사
조회: 1829 , 2006-02-16 15:28
일하다가 문득 오래전 노래가 들리더라구요, 가사가 너무 맘에 들어 함 올려봅니다.
아마도 공감이 가는 남자분들이 많이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여성분이 알아주셨으면 ㅜㅜ)

하 ! 지 ! 만 !

정말 사랑한다면, 꼭 그사랑하는 사람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행복하니까요...


[사랑의바보]

그렇게 말 하지 마.
제발 그녀를 욕하지 말아줘
그 누구보다도 내겐 좋은 여자니까

내가 하고 싶어 잘해준 걸
고맙다 말 못 들어도
잠시나마 웃어주면 난 행복해~

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 까지
난 잠시 그녈 지켜줄 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걸로도 감사해

언제든 필요할 땐 편히 날 쓰도록
늘 닿는 곳에 있어 줄 거야
어느 날 말없이 떠나간대도
그 뒷모습까지도
사랑 할래


난 바보니깐 괜찮아
아무리 아프게 해도 못 느껴
내 걱정 하지 마
못났대도 할 수 없어

나를 자랑스레 여길 분께 가끔 미안해진데도
기꺼이 날 그녈 위한 바보로 살래 ~

원하는 좋은 사람 나타날 때까지
난 잠시 그녈 지켜 줄 뿐야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기에
그걸로도 난 감사해

언제든 필요할때 편히 날 쓰도록
늘 닿는 곳에 있어줄꺼야
어느날 말 없이 떠나간대도
그 뒷모습 까지도 사랑할래


언젠가 그녀가 날 떠날 걸 잘 알아
시작이 있음 끝도 있는 걸
그 시간이 알고 싶어서라도
끝까지 가보려 해

그렇게 불쌍한 듯 날 바라보지 마
그래도 나는 행복하니까
언젠가 그녀를 보내 주는 날
그때 술이나 한잔 사주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