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왜 보이는것에 밖에 집착을 못하는건지..
절대.. 그게 다가 아닌데..
오랜만에.. 오게 된 집에서..
정말.. 너무 변해버린 동생넘땜에.. 한참.. 마음이 아팠다..
변한다는건.. 그자신이 아닌.. 주위사람에게..
정말.. 많은 인내심을 요구하는거라고..
친구가.. 그랬었는데..
나도.. 그랬을때가 있었고..
그런데도 이렇게 이해가 안되는데..
엄마한테... 너무.. 죄송했다..
모든일이 다.. 나때문인것같아서..
너무.. 죄송했다..
괜찮다는말.. 한마디가 듣고싶었다..
힘들다고.. 힘들어 죽을것같다고..
더이상은 힘들어.. 참기도 싫다고..
말할때마다.. 그애가 해준.. 그저.. 괜찮아질거라는.. 그 한마디가..
너무너무 듣고싶었다..
그애는.. 잘지내고 있겠지..
시간이.. 어서 지나가 버렸음 한다..
시간이 지나면.. 내가 죽을것같다고 생각했던 문제들도..
다.. 별거 아닌게 되어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