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반창회에 갔어여...그애를 보게됐져....참 멋있게 변했더라구여..
처음엔 그게 다였어여...다음날 다모임에 들어갔는데 그애가 있더군여..
자연스럽게 얘기하게 됐져.....그날부터 시작됐져..잘은 모르지만 사랑이란거...
그후로...다모임들어가서 자주 거의 매일 그애랑 얘기하구 놀았어여..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어여..
그러던 어느날 그애가 커피사준다구 나오라구 그러더군여...같은 동네거든여..
너무너무 좋았어여...근데 막상 그애를 다시 만났는데...한마디로 쫌 싸가지가 없드라구여..그래서 커피만 먹구 집에 왔어여..
근데 담날 다모임에서 그엘 만났는데 다시 착한 그애로 변해더군여...
계속 좋았어여...늘 그렇듯이 얘기하구 놀구 가끔 문자두 보내구.....
그애는 가끔 저를 자기야라구 불렀어여
그애가 보구싶어서 그애한테 문자보냈어여
소개팅 시켜줄께....라구 그랬어여...그냥 그렇게라두 해서 그앨 만나구 싶었거
든여...그리구 그애를 떠본다구 해야하나....그런 맘도 있었구여..한다구 그러더군여....그래서 그담날 만났어여......다행히..친구랑 그애는 잘되지 않았어여..
그후로 그애한테 연락이 뜸해지더라구여..사실 다모임 드러가두 거의 제가
말거는 쪽이었거든여..문자두 제가 먼저 보내구...
그러던중에 크리스마스이브날 그애가 너무 보구 싶어서 심심하다구 전화했더니 그애가 드라이브나 하자구 그러더군여..아주 늦은 시간이었져...그담날 만나기루 약속했어여..그러니까 크리스마스날여...그리구 만나서 커피먹구 노래방갔다가 비됴방가서 비됴보구....잘놀구 집에 왔져...
그애랑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낼수 있어서 넘 기뻤어여,,
그뒤루 또 연락이 뜸하다가......반창회에 갔는데...그애두 왔더라구여...
제가 쫌 늦게 갔는데 술을 마니 먹었더라구여...노래방에서 그러더군여
집에 데려다 달라구...같은동네니까여..그러더니 담배종이루 하트표같은걸
만들어 주더라구여...씩 웃구 말았어여..그날 그애를 집에 데려다주구 가려는데
그애가 자구 가라구 그러더라구여..근데 말이 안되자나여 새벽1시에 남의집에서 자는게 것두 남자집에서....그래서 싫다구하구 왔어여...집에....
담날 전화가 와서 그애한테....한시간정도 통화했어여..별 얘긴 안했구여..
그담날두 문자보내구 늦게까지 놀았져...
그러더니 또 뜸하더라구여..그애 특기거든여..잘해주다가 못해주기....^^;
이게 오늘까지의 제 사랑 얘깁니다..그애가 정말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넘 궁금하구 답답해여...이랬다저랬다 그러니깐...
고백할까여..잊을까여....그리구 그애는 날 어떻게 생각하는걸까여...
대답좀 해주세여,.,,,답답해 미칠꺼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