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에게 화를내고 전화를 끈어버렸다
1시간...2시간...3시간...
눈물은 자꾸 흘렀다
잊으려해도 잊어지지않는 애...
다른여자가 벌써2번이나 생겼었는데 내맘은 왜 변함없을까?
민우가 다른여자랑 같이있어도 키스를해도 둘이 안고있어도 손을 잡고있어도..
왜...난 민우를 좋아할까?
나도 참 한심하다...
아무튼 저번에 그렇게 눈물과 화를 내며 전화를 끈고...
오늘 전화가 아닌 멜이왔다...
-멜내용-(복사했음....)
원래 나 재수없구..나쁜놈이야...
솔직히 말해서 너 남자친구 생겼으면 나 기분 나쁠것같애..
근데 니가 그랬잖아...
누가 너일에 상관하고 관섭받는거 싫다구...
그리고 니가 내여자친구가 이젠 아닌 이상....알필요 없다고 생각한거야.
괜히 알아가지구 내기분만 좆같을가봐.
그리고 이젠 나 여자친구 생겼다는말 안할게...
암튼 미안하다...
내가 여자친구 생겼다고 말한건...니가 그얘랑 사귀지말라고 말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말했는데...
오히려 넌 축하한다구 하길래.....날 이젠 싫어하는 줄 알았어.
그리고 내가 전에 다시 사귀자고 하니까 그때두 싫다고 했잖아.
나랑 친구로 지내는거 싫으면 안해두되.
강요하는거 정말 싫으니까...
나 유학갈까 생각중이다...
화풀렸으면 좋겠구...그럼 이만...빠이~
내가 정말 민우를 싫어한다면...유학을 가겠데요...
난 그애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말했는데도 왜이렇게 내맘을 몰라줄까?
그리고 내가 남자친구 생기는게 싫다구....그러면서 왜...
다른여자를 사귀는걸까?....
내가 축하한다는 소리했을때 싫었나봐요...
여자친구앞에서 사귀지 말라고 할수도 없는거잖아요...
제가 민우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님들이 답변해줘요...
p.s저번에 저보구 김유진인가?저는 강유진입니다...(-.-)(_ 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