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 새벽5시쯤부터 창밖을 보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너무 짜증이나따...예쁘게만 보였던눈이 이젠 왜이리 징그럽게만 느껴지구..
얄미울까?동네 아줌마,아찌들이 애써 치워놔떤 눈인뎅~
또 차근차근..싸이기 시작해따...윽...지겨운눈!!
에거에겅~ㅜㅜ 밖에 나가야되눈뎅..나갈 엄두조차 않나따...ㅡㅡ;
눈은 내가 지겨워하는걸 알았눈지...그만 그치더군...
근데..내가 복수를 당하는건지..또그만 오후에 눈이 억수가치 K아지더라!
욱...나뿐눈!!칭구랑 이대에 가기루 했눈뎅~ㅠ.ㅠ
우린 그런걸 다~ 마다하구...이대로 출발!!
얼어 죽는줄 알아따...용우동집에 들어가서 김치돌솥비빔밥이 왜이리..
맛있눈지..^^;밖이 넘추워서 나가기 시러서 비빔밥 무지 아껴 먹어따..^^;
에거..눈....눈에게 넘 미안하다...옛날엔 조케 방겨줬었눈뎅...
지굼은 배신때린셈이다...ㅡㅡ; 쳬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