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사랑이었을껍니다..
지금쯤 피곤한 하루를 끝내고
자고있을꺼라고 생각됩니다.
곧게누워서 두손을 가슴에올려놓은뒤..
천장을 바라보며 한5분이 지나면
잠이들게될껍니다.
자기전에 무슨생각하는지도
어쩌면 알수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어버린것을 후회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더 잊지 못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시간 함께 했기때문에
기억에 도무지 지워지지않습니다.
사람이란 모두 망각이라는 병을 갖고있다고
하던데.. 내게는 그게 없나봅니다.
내가 없어진 빈자리를 지금은 채워져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주 예쁘고 착한 여자라고 들었습니다.
그애가 나한테 미안해해야하는데.
나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날 버린 니가 미안해야하는데.
왜 내가 너한테 미안한 생각을 갖게되는지도
무슨일을하든 아직도 왜 니가 떠오르는지도
왜 아직도 너의 전화번호에 손가락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무의식중에도 사랑하고있나봅니다.
벌써5개월이 지나갔습니다.
언제쯤 벗어날수있을까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를 만나게된다면..
정말 너아닌 누군가를 다시 사랑할수있다면
그때는 함께하는 시간을 줄이겠습니다.
그 사람과 헤어진뒤 기억이 않나도록..
이제는 나를위해 그를위해 그의 그녀를위해
잊어야할것같습니다..
두려운건..참을수없는건..죽기보다무서운건
내가 잊을때 그도 나를 똑같이 잊어가고있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큰 바램이지만...
내가 이렇게 고통스러웠던만큼..
그 조금한 대가로.. 내가 먼훗날 그를 잊었을때
그는 잊지말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힘들어하기 바라지는 않지만..
정말 힘들때는 내가 생각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사랑했습니다.
사랑은 영원하다는말..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는 아침에 일어나서 그가
생각나지않는 날이 오겠지요..
밤에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하는일이
없어지겠지요....
이 글의 날자는 9월달로 해놓구싶습니다.
내가 그때는 그대를 못잊었지만
지금1월달에는 그대를 잊은걸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