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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섭섭...   미정
조회: 1040 , 2001-03-11 11:38
일요일이 지나고 또 다시 내일은 월요일 일주일을 기다려야 만날수 있는 내 사람 .반년을 살을 부비며 그사람의 냄새와 모든것에 익숙해져 버린 나인데 이젠 이 공간에서 혼자 자게 된다는 건 내게 큰 타격을  주고있다 난 허전함을 너무도 느끼기 싫어하는 애정결핍증인가 ..내 생각이 잘못된것인가
내사람의 집안 사정과 대학때문에 우린 떨어져 있어야 해여 난 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인데 그냥 곁에 있어달라는건 너무 큰 부담이 될까봐 말도 못하고...난 싫다 내가 누구에게 부담이 된다는건 난 말야 이렇게 내사람이 방이 울려라 코고는 소리도 침을 질질 흘려도... 모든게 좋은데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