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으로 인해 소중했던 이들과의 소통이 멈춰졌을때
그로인해 내가 고립됨을 느꼈을때가 가장 힘든거 같다.
지금 나뿐만이 아니라 나의 친구들도, 모두 그 힘든 성장통을 이겨내고 있는거 같다.
이야기를 하면 그래도 속 시원해지고 좋은데
나에게 누군가 이야기를 털어논다는 자체도 참좋은데
해결해 줄 수 는 없지만 그이들곁에서 앉아서 찬찬히, 들어줌으로써
도움이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난 행복하다.
예전엔 내말을 하는데만 치중했었는데
나를 편안한 이로 찾아주고 말을 해주고, 자신의 힘든점들을 공유해줘서
내가 편안한사람,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게. 지금은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다.
힘들면 언제라도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그런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계속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