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울트라 식구들의 이름제안에 깊이깊이 감사를 드리는바이다...
훗.. 공정하게....어떤이름을 붙일까 싶어 실험을 해보았다.. 청각실험.
개인적으로는..... 꼬뇽이가 맘에든다.. ㅡㅡ;;; 똥꼬뇽..................
먼저.. 아쭈구리..랑 어리버리는... 쌍이 아니라서 제외했다..... 쏘리.
쫑~ 쫑~ (^0^)
......................ㅡ.ㅡ 개반응
쒜이~ 쒜이 이리와 (^0^);;;;
.................... ㅡ.ㅡ
콜라~ 헤이 콜라 이리와 애배배배배~ (^0^)
............................. ㅡ.ㅡ??
...
.
.
..... s(ㅡ.ㅡ)z
써니야 보미야 흰둥아 비키야(음 예쁘다) 나나야 뚜비야 (ㅡ.ㅡ)
구슬아..............까지.................
헥헥헥....... 이름을 부르며 아무리 오라그래도... 생지랄발광을 해도
들은척도 안했던것을..열분께...심심한 사과의 말씀과 함께 알려드리는 바이다,....
흑.... 그냥 뽀..... 라는 지이름을 불렀더니.... 미친듯이 달려오는바를 깨달으며
이젠 이름바꾸기엔 너무 늦어버렸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나는 지금 이 개새끼 때매 밖에도 못나가고 시중들고있다.... 괴롭다....ㅜ.ㅡ
응가도 ...산책하면서 하는게 버릇되서 집에선 응가도안하고....흑흑..
밥도 사료는 안먹을려고하고 우리 밥먹을때마다 식탁에 기어올라와서..우릴
나쁜사람들로 만든다...흑흑
하도 밥먹을때마다 발광을 해서 흑흑... 밥먹는게 죄책감이 들어서 흑흑
아침엔 몰래 숨어서 밥을 꾸역꾸역 먹었다... 흑흑......
지금도..평소같음 컴퓨터하면서.. 과일이나...간식 만들어서 먹을텐데
부엌근처만 가도....뛰고 난리니까.. 포기하고 이러케 물마시면서.. 앉아잇다 흑흑
응가도 덜닦엿는데 이불에 비벼서..지금 흑흑... 빨라한다...
개키우는게 이렇게 힘든지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 라는 책을 쓰고싶다.
아직 개용품도 덜 샀기때매 애견센터에도 가야하는데
돈은 하늘에서 떨어지나.....
키우자고 키우자고.. 농성까지 했던 아빠는.. 애교피고 장난칠때만 자기 개고.
그외엔... 남의개 쳐다보듯이 한다....흑흑.
돌겠다.한마디로..
뽀야....내맘을 알겠냐...
흑
개새끼.....